제30회 서울여자대학교 사랑 대동제 <사랑 애;愛> 개최

제55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는 5월 21일(수)부터 23일(금)까지 3일간 제30회 서랑제 <사랑 애;愛>를 개최한다. 올해 서랑제는 ‘사랑,愛’을 주제로, 연인, 가족, 친구, 꿈, 그리고 나 자신을 향한 다양한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,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사랑의 공간으로 마련됐다.

축제 기간 동안에는 △슈니네컷 ‘찰나는 이곳, 愛’ △플리마켓 ‘발견은 이곳, 愛’ △푸드트럭 ‘한끼는 이곳, 愛’ △휴식 및 피크닉존 ‘머무는 이곳, 愛’ 등 다양한 상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. 이와 함께 총학생회와 학과(전공), 동아리 부스도 삼각숲과 만주벌판 일대에서 운영돼 학우들이 자유롭게 참여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.

특별 프로그램으로 첫째 날인 21일, 주창윤 언론영상학부 교수가 참여하는 토크콘서트 ‘훗날의 미래;愛’가 진행된다. 이어 22일(목)과 23일(금) 저녁에는 ‘찬란한 이곳;愛’라는 주제로 학우버스킹, 동아리 공연, 초청 아티스트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. 올해에도 장애나 부상 등으로 무대 행사 관람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배리어프리존이 운영돼, 많은 학생이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.

또한 50주년기념관 1층 야외로비에서는 외국인 학부 유학생과 어학연수생이 운영하는 세계문화체험 부스도 마련됐다. 러시아, 몽골, 미얀마, 베트남, 일본, 중국/대만, 키르기스스탄, 프랑스 등 국가별 부스에서 각국의 언어, 전통의상, 민속 놀이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, 축제에 다채로운 문화적 색채를 더하고 있다.

자세한 서랑제 내용 및 장소는 서울여자대학교 사랑 대동제 인스타그램(@swu_seorangje)에서 확인할 수 있다.